경남지역 지난달 고용률이 63.6%를 기록해 전국 고용률을 넘어섰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증가한 데다 33개월 만에 반등한 건설업까지 더해지며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수가 5만2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180만9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175만7000명)보다 5만2000명(2.9%) 늘었다. 고용률은 63.6%로 전년 동월 대비 1.5%p 상승해 전국 고용률(63.3%)을 상회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4.6%로 같은 기간 1.6%p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고용지표가 개선세를 보였다.
아남정보기술 주식 산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를 중심으로 증
급등정보 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과 도소매·숙박음식업의 취업자 수 증가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고용 부진이 이어졌던 건설업은 지난 5월 33개월 만에 고용 상승으로 전환된 후 4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년 동월 대비 1만7000명(2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종사자 지위별로는
황금성게임동영상 비임금근로자가 전년 동월 대비 2만6000명(5.1%), 임금근로자가 2만6000명(2.1%) 각각 증가하며 균형 잡힌 성장세를 나타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2만명(2.2%), 임시근로자는 7000명(1.4%)
늘어났고, 일용근로자는 1000명(4.0%)
이 감소했다.
주목할
릴게임 황금성릴게임 점은 도내 취업자 구조에서 청년층 비중이 확대되는 반면 고령층 비중은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경남 취업자 중 청년층(15~29세) 비중은 2023년 1분기 9.5%에서 2025년 2분기 11.2%로 1.7%p 상승한 반면, 60대 이상 취업자 비중은 같은 기간 3.1%에서 2.6%로 0.5%p 하락했다. 다만 여전히 청년층
KOSEF미국달러선물 주식 고용률 자체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양적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국내외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도가 역대 최고 고용률을 달성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경남도 일자리 종합박람회를 개최해 구인·구직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 참가해 도정 우수시책 등을 홍보해 고용 안정세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기준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96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만6000명(0.6%) 증가했다. 전국 취업자 수는 올 1월부터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6월 들어 증가폭이 감소하고 있다.
이하은 기자 eundori@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