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벗들이 찿아 오니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김일두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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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0 09:38
유붕자원방래불역락호 (有朋自遠方來不亦樂乎)~
[멀리서 벗들이 찿아 오니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도심지의 불빛이 밤을 밀어내 언젠가 부터 밤다운 밤을 보지도 느끼지도 쉽지않은 서울에 비해
봉화에 밤은 생각보다 빨리 오는 것 같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인지 구름이 끼어 밤하늘을 수놓은 별은 못봤지만,
산골 밤에 정취를 흠뻑 느끼고 산에 기운을 듬뿍 받았던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
김항수선생님 내외분과 총무님, 그리고 저, 김영호쌤 내외분의 정담이 한창 무르익을 무렵,
김환선배님께서 도착하시니 분위기가 한층 더 업(Up)이 되었습니다.
김환선배님 덕분에 난생 첨 보는 "물닭갈비"를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역시나 맛이 어찌나 좋던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태백 물 닭갈비"라고도 하는 모양입니다.
유래는 생활이 넉넉하지 못한 광부들이 춘천 닭갈비에 육수와 여러가지를 넣어 양을 늘려먹던 것이라 합니다.
이제 가족이 늘어 그 줄거움에 취해 있을 무렵,
정말이지 .... 멀리서 밤에 정적을 가르며 한분의 선배님이 홀연이 나타나시니..그분이 바로 양태덕 선배님~~
모두가 반갑게 맞이하고 자리를 잡으니,
알콜음료가 끊임없이 잔치상에 올라왔다 그 자취를 감추는 속도가 빨라 집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 하는 밤...
멀리서 찾아온 벗들과 함께 하는 밤...
보내기 싫은 봉화에 밤이었습니다~~^^
저는 네비와 휴대폰+위성지도를 미리 봐두어 자료를 총 동원하여 처음으로 문 앞에까지 도달한 방문객이었지요~ ^^
카사모 가족들의 모습입니다.. 좋은 시간, 추억 보기 좋습니다!!
육십평생 이런 오지는 처음 봣답니다
한번 두먼 자주가다보니 정이들고 동네분들과 안면이 깃든곳이지요
김영호님이 아니엇드라면 이런곳을 구경이나 하겟습니가
분위기 좋아 보기도 듣기가 더 좋아 좋은 인연을 맺어 준 미룰들이 이토록 많은 사람들을 감동 시키고 **
좋은 날 편안하고 멋진 이야기 꽃들이 일년 내내 지지않기를 바라면서 회 원 님 화 이 팅!!
참으로 가기를 잘했다는 생각만 남습니다~~^^
좋은 추억이되었습니다.ㅎㅎㅎ
저 아니면 이런산골 못보았을것입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