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아름다운 그녀~~^^

김일두 6 2,296 2017.03.13 19:05
봄이 오나 싶더니,
그녀에 몸놀림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횃대 사이를 자유자재로 곡예를 부리며 휘젓고 다니다가도,
평균대 여자체조 선수처럼 횃대에서 왕복달리기도 합니다~

가끔은 남자친구에게 먹을거리를 선물받기도 하고,
잠을 잘때도 그와 붙어서 잠을 청하기도 합니다.

어디선가 갑자기 들어온 빈둥지를 한참동안 멀리서 바라보다,
이내 다가와 멋진 집을 짓기 시작합니다.

그러기를 몇일.....
어느날 부턴가 점이 박힌 둥근 보석을 하나씩 낳아 모아갑니다.

마침내 온몸으로 보석을 품고,
그 누가 와도 둥지를 떠나질 않습니다.

아마도, 머지 않아 꼬물이들에 엄마가 될지도 모릅니다.
그날을 위해 힘들지만 아름다운 포란은 계속 될 것입니다~~^^

즐거운 일로 가득찬 하루되세요~~^^

Comments

김영호 2017.03.13 20:23
  당찬모습에 강한모성애를 느낄수있습니다.
보석에서 멋진 얘들이 나와 일두님을 환하게 웃게 할날이 기다려집니다.
김일두 2017.03.13 22:30
  김영호선생님~~
감사합니다~^^

아직 나리님들 꼬물이들을 보지 못했서 그런지 더더욱 기다려 집니다~~^^
편한 밤 되세요~~
이응수 2017.03.14 09:46
  정말 멋져 보입니다. 다가 올 봄과 함께 더 신나는 일들어 더 무엇이 있을까요!!?
김일두 2017.03.14 09:56
  이응수 선생님~~ 감사합니다~~^^
신나는 봄이 될것 같습니다.

무주에서도 번식대박 소식 고대하겠습니다~~^^
김영호 2017.03.14 18:06
  사진찍는 기술이좋아 지신건지, 혹 카메라를 장만하셨는지.ㅎㅎㅎ
훨 좋아졌습니다.
김일두 2017.03.14 19:55
  베란다에서 찍다보면 역광이 들어서 사진 찍는게 참 번거운 것 같습니다.
우연히 ... 기냥 잘 찍힌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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