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여러분이 앉은 자리가 곧 무대가 됩니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테마로 한 샤롯데씨어터 뮤지컬펍 ‘커튼콜 인 샬롯’의 공연 장면(사진=김미경 기자).
지난 1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 4층에 위치한 ‘커튼콜 인 샬롯’ 현장. 음식을 서빙하던 직원이 갑자기 마이크를 잡더니 뮤지컬 ‘알라딘’의 인기 넘버 ‘프렌드 라이크 미’를 부르기 시작했다.
20평 남짓한 이곳은 국내 첫 뮤지컬 전용 극장인 샤롯데씨어터와 대학로 뮤지컬펍 커튼콜이 손잡고 내놓은 뮤지컬 퍼
100%수익나는주식은패턴이있다 포먼스 공간이다. 식음료를 즐기며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롯데시네마와 샤롯데씨어터를 운영하는 롯데컬처웍스가 관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18일 문을 열었다. 전체적인 틀은 기존 뮤지컬펍과 크게 다르지 않다. 서빙 직원이 배우로 변신해 라이브 공연을 펼치는 식이다.
현재는
내일의증시 공연 중인 ‘브로드웨이 42번가’를 테마로 꾸몄다. 1930년대 대공황기 뉴욕 브로드웨드에서 꿈을 잃지 않고 화려한 쇼를 완성시키는 극의 배경과 스토리를 다채로운 메뉴로 재해석했다. 콜라에 버번 위스키를 섞어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한 시그니처 칵테일을 포함해 △미트로프 △스팸 후라이 △보리 리조또 △버팔로윙 등을 맛볼 수 있다. 본공연 전 3회, 인터
알라딘릴게임장 미션 1회, 공연 종료 후 애프터쇼 1회까지 총 5회차 공연이 이어진다. 관객과 배우 사이 불과 1m가 채 안 되는 거리에서 공연을 경험할 수 있어 인기 만점이다. 이날 마련한 20여개 테이블 좌석과 바(Bar) 좌석 모두 동났다.
윤세인 롯데컬처웍스 공연사업팀장은 “외국에 가면 공연 시작 전이나 중간에 맥주를 마시면서 자유롭게 공연을
다윈텍 주식 즐기는 반면, 한국 관객들은 다소 경직돼 있어 아쉽다”며 “뮤지컬을 평생 한 번만 경험하는 관객도 있기에 공연장을 방문했을 때 어떻게 하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이어 “뮤지컬과 관객 간 거리를 좁히고 감동을 더 오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장소
모바일파칭코 가 배우들에게 있어 무대로 진출하는 발판이 될 것이란 기대감도 있다. 윤 팀장은 “‘커튼콜 인 샬롯’ 무대에 오르는 배우들의 수준이 굉장히 높다. 많은 이들이 샤롯데씨어터 무대에 서는 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커튼콜 인 샬롯’은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이어 ‘미세스 다웃파이어’ ‘킹키부츠’ 등의 작품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공연 시작 전 2시간부터다. 입장료는 따로 없으며, 음식값만 내면 된다. 메뉴에 따라 식음료 가격은 1만 2000~3만 2000원 선이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테마로 한 샤롯데씨어터 뮤지컬펍 ‘커튼콜 인 샬롯’의 공연 장면(사진=롯데컬처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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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midory@edaily.co.kr)